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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터스키기 매독 실험이 오늘날에 미치는 공포

by 보현행자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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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키기 매독 실험이 오늘날에 미치는 공포

실험
실험

 

터스키기 매독 실험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로 음모론입니다.

이 음모론이 중요한 이유는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서기 1932년에서 72년까지 미국 공중보건국에서 알라바마의 농촌지역의 아프리칸을 대상으로 매독을 방치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 지에 대한 생체실험입니다.

이 때 충격적인 것은 감염된 아프리칸 들은 정부로부터 무료로 건강관리를 받는다고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공중보건국은 알라바마의 터스키기 연구소와 협력하여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험대상자는 메이컨군의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400명은 매독에 감염된 상태였고 나머지 200명은 감염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실험대상자들에게는 무료로 식사과 의료케어가 제공되었고 대상자 중에서는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이 실험을 눈치를 챈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매독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1947년에 개발되었지만 아무도 페니실린 처방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실험대상자들은 그 당시에 말해지는 통칭 배드 블러드를 치료한다는 이야기 정도를 들은 것이 다라고 합니다.

또한 배드 블러드를 치료한다는 이야기로 동의서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실험대상자 중에서 7명이 매독으로 사망했으며 154명이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니 전체 인원의 25%가 직간접적으로 사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독하디 독한 실험의 결과는 꾸준히 의학저널에 보고되었다고 하며 1936년부터 73년까지 37년간이나 지속되었는데 윤리적인 문제를 지적받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1972년 공중보건국 소속의 피터 벅스턴이란 사람이 신문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만드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1973년에 드디어 실험이 중단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청문회가 열였으며 해당 의료종사자들은 전혀 자신들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기록에 전해져 오는데 모른 척해야 그나마 빠져나갈 구멍이 있으니까 그렇게 한 것이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세월이 흘러서 1997년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일부 생존자와 사망자들에게 애도와 사과를 표시했다고 기록에 전하여 집니다.

혹시나 하고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는데 동영상은 없었습니다.

사실 백신을 거부해서 사회에 혼란을 주자 라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들이 전혀 근거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유사과학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한 반론으로 이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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